출처 : apptronik.com

로봇 개발사 앱트로닉(Apptronik)은 메르세데스-벤츠 자동차 제조공장에서 자사 제조 로봇 ‘아폴로(Appollo)’를 시범 운영하기 시작했다고 발표했다고 기술매체 테크크런치 등이 전했다.

Apollo는 이족보행이 가능한 범용 인간형 로봇(휴머노이드)이다. 높이는 5피트8인치(약 173cm), 무게는 160파운드(약 73kg)로 사람과 같은 체격이며 55파운드(약 25kg)짜리 물건을 들 수 있다. 기존의 일반적인 산업로봇과 달리 공장 등의 현장에서 인간과 혼재시켜 움직여도 안전하다는 것이다.

Apollo의 상용 이용을 위해서는 미 항공우주국(NASA)이 협력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자동차 제조라인에 Apollo를 배치해 작업자에게 부품을 옮기거나 부품 확인 작업을 수행한다. 조립한 부품을 운반하는 작업에도 투입된다.

체력이 요구되는 단조로운 반복 작업을 Apollo에게 맡김으로써 인력 부족 해속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Apollo의 형상이나 움직임이 인간과 비슷하기 때문에 공장을 크게 개조할 필요는 없다고 한다.

(참고 : apptronik.com/news-coll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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